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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 1월 16일 목요일 688회 오대산 가는 길 “겨울 맛이 납니다” 편 방송에 소개된 강원 평창 된장 청국장 대관령 황태덕장 문의 연락처 가격 택배 주문 방법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글을 통해서 평창 된장 청국장 황태 덕장 연락처 택배 주문 하는곳을 알 수 있습니다.
오대산 겨울의 맛, 평창 된장과 대관령 황태 덕장
오대산은 겨울이 가장 먼저 찾아오고 가장 늦게 떠나는 산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봉산리의 깊은 산속 마을은 해발 700m에 위치해 1년 중 절반을 겨울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곳은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정과 특별한 음식으로 겨울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황태로 빚어낸 겨울의 맛
봉산리의 겨울 음식에서 황태는 빠질 수 없는 재료입니다. 찬바람 속에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완성된 황태는 깊고 고소한 풍미를 더합니다. 청국장에 황태 가루를 넣어 감칠맛을 더하거나, 두부와 함께 조화를 이루어 밥상에 올립니다.
겨울만의 특별한 별미
닭반대기: 언 개울에서 닭고기를 다지고 두부와 채소를 섞어 만든 음식으로, 마을 사람들의 손길과 정성이 담긴 겨울 별미입니다.
감자뚜대기: 갈아낸 감자를 수제비처럼 떼어 넣어 만드는 소박한 요리로, 담백함이 특징입니다.
질경이밥과 빡작장: 질경이를 넣어 지은 밥에 강원도식 강된장인 빡작장을 곁들여 먹는 소박한 조합은 이 마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입니다.
겨울이 주는 넉넉함
추운 날씨와 폭설에도 봉산리 사람들은 여유를 잃지 않습니다. 모두가 함께 모여 두부를 만들고 얼어붙은 계곡에서 겨울 풍경을 즐기며 삶의 활력을 찾습니다. 혹독한 자연 속에서도 사람들의 따뜻한 정이 살아 숨 쉬는 마을입니다.
오대산의 겨울은 자연과 사람, 그리고 음식이 어우러져 특별한 계절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따뜻하고 소박한 겨울 풍미를 경험하고 싶다면 오대산 설국으로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