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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12월 5일 목요일 682회는 맛있게 익은 곰삭은 맛! 방송편으로 신안 임자도 토굴새우젓 주문 방법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임자도 토굴새우젓 가격 택배주문 연락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안 임자도의 곰삭은 밥상, 사랑과 전통을 담다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는 새우젓의 고향으로, 지역 경제와 문화에 깊게 뿌리내린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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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수 씨와 이행숙 씨 부부는 55년을 살아오며 곰삭은 새우젓을 비롯한 전통적인 해산물 가공에 몸담아 왔습니다.

 

 

 

 

 

 

 

예전에는 젓새우를 손으로 염장하고 선별하는 일이 아낙들의 몫이었지만, 지금은 그 과정이 간소화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우젓은 그들에게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인생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임자도의 또 다른 특산물인 민어는 말려서 숙성시킨 후 국을 끓여 깊고 감칠맛을 낸다. 

 

이 민어탕의 맛을 더해주는 비결은 바로 1년 이상 삭힌 육젓입니다. 

 

 

 

부부는 시어머니로부터 배운 전통적인 조리법을 지금도 이어가며, 황석어 조림을 남편에게 전해주는데, 이는 시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 있습니다.

 

 


부부의 밥상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그들의 삶의 흔적과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새우젓과 민어탕, 황석어 조림은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이어주며, 음식이 어떻게 세월과 감정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