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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지범이는 오늘도 자란다 박주형 씨와 박지우 씨는 뇌병변 장애를 가진 첫째 아들 지범이와 둘째 아들 시원이의 부모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범이는 적극적인 재활 치료 덕분에 걷기 시작했고, 가족은 그의 성장에 희망을 품고 지지하고 있습니다. 부모는 두 아이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함께 성장하길 바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인간극장

4653회

​2025년 2월 17일(월) ~ 2월 21일(금)

 

지범이는 오늘도 자란다

 

 

 

지범이와 함께 걸어가는 길, 부모의 무한한 사랑

서로를 지켜가는 가족의 힘

 

박주형(43) 씨와 박지우(43) 씨는 동갑내기 사내 커플로 시작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었고, 두 아들을 둔 부모로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지범이와 시원이라는 두 아들이 있습니다. 

 

첫째 지범이는 돌 무렵에 뇌병변 장애를 진단받았고, 그 후 부모는 힘든 시간을 보내며 지범이를 돌보았습니다. 둘째 시원이는 지범이보다 나이가 어린 동생으로,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는 아들 지범이의 장애를 받아들이며, 그를 위한 재활 치료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힘든 시작, 그러나 희망을 잃지 않다

지범이가 태어난 후, 주형 씨와 지우 씨는 재활 치료에 모든 시간을 투자하며 지범이의 가능성을 키워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걷지 못할 거라 예상되었지만, 부모의 노력 덕분에 지범이는 점차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부모는 하루하루 작은 성과에 감사하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한 걸음씩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은 계속되었습니다. 주형 씨는 맞벌이를 하던 중, 아내가 둘째 아이 시원이를 낳은 후 육아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직장을 그만두고 배달 일을 시작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육아의 어려움 속에서도 부모는 가족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범이의 성장, 작은 변화가 큰 기쁨

지범이의 성장에는 작은 변화들이 큰 의미를 가집니다. 최근, 지범이는 혼자 신발을 신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자신이 직접 약을 먹겠다고 하며 부모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동안 부모는 지범이의 성장에 대한 작은 기적들을 하나씩 경험하며 감동받았습니다. 이런 변화들은 지범이가 힘든 환경 속에서도 자기표현을 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늘려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시원이는 형보다 더 빠르게 발달하고 있습니다. 형에게 잔소리를 하거나 나무라기도 하는 시원이는 동생답지 않게 형에 비해 발달이 빠른 모습을 보입니다. 부모는 가끔 이런 상황에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하지만, 두 아이가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보며 여전히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부모의 다짐과 미래의 희망

지범이와 시원이, 두 아이는 부모에게 큰 기쁨과 함께 많은 도전을 안겨주었습니다. 부모는 여전히 지범이의 평범한 삶을 꿈꾸며, 그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주형 씨는 재취업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자녀 양육과 경제적 어려움이 더해져 그 길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모는 "포기할 수 없다"며 지범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범이는 20살이 되면 10살 아이처럼, 40살이 되면 20살처럼 성장할 것이라고 부모는 믿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려는 부모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가족의 사랑, 끝없는 도전과 희망의 여정

박주형 씨와 박지우 씨의 이야기는 무한한 부모의 사랑과 함께 도전의 연대기입니다. 그들은 힘든 현실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아들의 성장과 치유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부모는 “두 아이가 지금처럼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만큼은 변함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가족의 사랑이 주는 힘을 믿으며, 그들은 앞으로도 지범이와 시원이와 함께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계속해서 걸어갈 것입니다.

 


“끝이 정해지지 않은 길을 천천히 걸어가고 있다.” 부모의 말처럼, 이 가족은 비록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서로를 믿고 지지하며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가족의 사랑과 희망임을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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