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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에 사는 이성남 씨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섯 살에 동생과 함께 버려져 보육원에서 자란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부에 매진해 교사라는 꿈을 이뤘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보육원 후배들과 자립준비청년들을 돕는 삶을 살아가는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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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4631회
2024년 9월 16일(월) ~ 9월 20일(금)
나는 꿈을 이룬 고아입니다
보육원 소년에서 꿈을 이루기까지, 이성남 씨의 감동적인 이야기
경북 김천에 사는 이성남 씨(48세)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사는 것이 꿈만 같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은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다섯 살 때 한 살 아래 동생과 함께 구멍가게 앞에 버려진 그는, 보육원에서 자라며 20년간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고아로서의 삶은 고된 여정이었지만, 그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성남 씨가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교사로 성장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육원 후배들과 자립준비청년들을 돕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불우한 어린 시절과 공부로의 탈출구
이성남 씨의 어린 시절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고아로 자라며 그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끊임없이 시달렸고, 부모 없는 설움은 그에게 큰 상처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성남 씨는 그런 현실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학업에 매진하는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 결과,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고, 학급 실장을 맡으며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그는 "안정된 직업을 갖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자신의 목표였다고 회상합니다.
고아로 자라면서 겪은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던 성남 씨는 결국 체육 교사가 되었고, 꿈에 그리던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배려심 깊은 아내 박수진 씨와의 결혼, 그리고 사랑스러운 세 딸의 탄생은 그에게 꿈을 이루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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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후배들을 위한 헌신
행복한 가정을 꾸린 후에도 이성남 씨의 마음속에는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보육원 후배들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어릴 적 자신처럼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이 눈에 밟혔고, 그는 그들을 돕기로 결심했습니다. 주말이면 보육원 아이들과 축구를 하며 형처럼 다가가 고민을 들어주고,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보았습니다.
이성남 씨는 중학교 체육 교사로 재직할 때 보육원 후배들이 다니는 학교로 일부러 전근을 가, 그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그는 교사 시절뿐만 아니라, 이후 체육 장학사가 된 후에도 보육원을 자주 방문해 후배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해주며, 그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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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노력
최근 몇 년간, 이성남 씨는 보육원을 떠나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어려움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보육원을 나와 홀로 서야 하는 시점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성남 씨는 그런 청년들을 돕기 위해 ‘고아사랑협회’라는 단체를 만들었고, 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는 고아들이 차별받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가족의 이해와 갈등
이성남 씨의 헌신적인 활동은 가끔 가정에 소홀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의 아내 박수진 씨는 남편이 보육원 후배들을 돕는 활동에 자주 참여하는 것을 이해하면서도, 남편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어 서운함을 느낄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의 과거와 상처를 잘 알기에, 그의 결정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또한 성남 씨는 자신의 뿌리를 찾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갑자기 부모를 찾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경찰서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부모를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족들은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그가 반드시 해결하고 싶은 인생의 과제임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전하는 이성남 씨의 이야기
이성남 씨는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기 위해 꾸준히 헌신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른 이들을 돕기 위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성남 씨는 자신이 꿈꿔온 평범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보육원 후배들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끝없는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고아들의 수호천사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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