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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파도 위의 삼부자 경기도 대부도에는 바다를 함께 떠나는 세 명의 ‘박 선장’이 있습니다. 아버지 박용현 씨와 두 아들 상원 씨, 효원 씨는 10년 넘게 함께 배를 타며 가족의 끈끈한 결속을 다졌습니다. 이들은 수많은 시련을 함께 극복하며 더욱 강한 유대감을 형성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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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4651회

​2025년 2월 3일(월) ~ 2월 7일(금)

 

파도 위의 삼부자

 

 

 

파도 위에서 피어난 가족의 이야기

세 명의 ‘박 선장’이 만든 특별한 집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는 특별한 삼부자가 있다. 아버지 박용현(64) 씨와 그의 두 아들, 상원(32) 씨와 효원(30) 씨. 이들은 단순히 같은 집에서 살아가는 가족이 아니다.

세 사람은 10년 넘게 바다에서 함께 일하며, 끈끈한 의리와 우정을 쌓아왔다. 이들의 집은 그저 한 가족의 집이 아닌, 수많은 고난과 시련을 이겨낸 뚝심의 집이다. 그들에겐 매일이 새로운 도전이었고, 그 도전을 하나씩 넘기며 더 강해졌다.

 

 

위기를 함께 이겨낸 ‘세 명의 선장’

 

세 명의 박 선장들은 다르게 살아온 시간을 지나, 이제 하나의 목표로 똘똘 뭉쳤다. 아버지 박용현 씨는 오랜 뱃일 경험을 바탕으로, 아들 상원 씨와 함께 배를 이끌어가고 있다. 30년 경력의 용현 씨는 이제 선원들의 밥을 챙기며, 아들의 뒤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아들 상원 씨는 13년의 경력을 지닌 실력파 선장이 되어, 부모의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최근, 그들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둘째 아들 효원 씨가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기 때문이다. 바다와 병원을 오가며, 용현 씨의 하루는 더욱 바빠졌다.

 


시련의 파도를 넘어서

이 삼부자에게는 많은 시련이 있었다. 용현 씨가 바다에서 사고로 무릎을 다쳐 3년 동안 뱃일을 못 했던 시절도 있었다. 그때 집안의 빚은 늘어갔고, 삼부자는 좁고 추운 단칸방에서 끼니를 걱정하며 살아야 했다. 어린 아들들은 빨리 자라야 했다.

그래서 아들들은 대학을 중퇴하고, 아버지와 함께 배를 타며 생계를 이어갔다. 이들은 바다에서 가장 큰 위기를 겪었지만, 결국 그 경험이 이들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이제 두 아들은 각자의 배를 장만하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새로운 인생의 시작, 결혼과 가족

세월이 흐르며, 두 아들 역시 가정을 이루었다. 큰아들 상원 씨는 대학 시절 짝사랑하던 여인과 결혼했고, 둘째 효원 씨는 베트남 여행 중 만난 인연과 결혼했다.

이제 두 며느리, 승희 씨와 혜림 씨가 함께 살아가며, 이 가정에는 웃음과 사랑이 넘쳐난다. 집안일을 돕는 아들들, 사랑이 넘치는 부부들, 그리고 서로에게 의지하는 동서지간. 이들의 집은 이제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었다.

 


새해, 새 식구

2025년 설날, 가족들은 또 하나의 큰 기쁨을 맞이했다. 승희 씨가 드디어 아기를 출산한 것이다. 아기는 공주처럼 예쁘게 태어나, 온 가족을 기쁘게 했다. 이름은 '윤슬'.

아버지 용현 씨는 "햇빛이나 달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의미를 담아 이 이름을 지었다. 이는 바다에서 언제나 함께 하라는 아버지의 깊은 뜻이 담겨 있는 이름이었다.

 


세 명의 선장이 만들어낸 바다, 그리고 새로운 미래

온 가족이 함께 웃음 속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이 순간, 이들의 삶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제, 효원 씨도 퇴원해 다시 가족과 함께할 수 있게 되었고, 그동안의 고난을 이겨낸 이들 가족은 더욱 단단해졌다.

각자 바다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며, 이들은 여전히 서로를 지지하고 있다. 그리고 새 식구가 더해진 오늘, 그들의 바다는 더욱 깊고 넓어진 것이다. 이 삼부자와 그들의 사랑스러운 가족은 앞으로도 함께 바다를 항해하며, 언제나 함께 손을 잡고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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