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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에 출연한 성창현 씨와 권세현 씨 부부는 6년 전 남원의 시골 마을로 내려와 자유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딸 아영이가 태어나며 예상치 못한 부모 역할을 맞이하게 되었고, 그들의 일상은 크게 변화했습니다. 다음은 이들의 육아와 예술 활동을 병행하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아가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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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5959회 5960회 5961회 5962회 5963회

​2024년 10월 7일(월) ~ 10월 11일(금)

어느날 부모가 되어보니

 

 

 

부모가 되어 마주한 새로운 삶

지리산 아래 작은 시골 마을, 남원시 아영면. 성창현(32) 씨와 권세현(33) 씨 부부는 6년 전,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연고도 없는 이곳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우리답게 살아보자"라는 다짐으로, 그들은 낡은 시골집에서 세탁기나 냉장고도 없이 소박한 신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올해 초 아주 특별한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딸 아영이가 태어나며 두 사람은 갑작스럽게 부모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된 부부의 새로운 일상

아영이의 출생 이후 부부의 일상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늦잠을 즐기던 날들은 아기의 울음소리에 일찍 깨어나 이유식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변했습니다.

 

낡은 집에는 처음으로 냉장고와 제습기가 들어왔고, 그동안 "적게 벌고 적게 쓰며" 살던 부부는 아영이에게만큼은 좋은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에 작은 변화를 시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공연 기획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아영이를 위한 생활을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 창현 씨와 세현 씨는 더 책임감 있는 부모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놀룩' 부부의 자유로운 삶

두 사람은 예술 활동을 통해 그들만의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부부는 '놀룩(NOLLOOK)'이라는 이름으로 춤과 노래를 사랑하며, 그들의 창작물을 구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춤편지’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춤과 노래가 부부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이는 그들에게 단순한 수입원을 넘어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아영이의 탄생 이후에도 그들의 창작 활동은 계속되었고, 부부는 현재 춤편지 구독자들을 위한 깜짝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눈치 보지 않고 나답게 살기

세현 씨는 한때 서울에서 잘나가는 의상 디자이너로 일하며 사회적 성공을 거두었지만, 과도한 업무와 압박 속에서 지쳐 결국 사표를 내고 도시 생활을 접었습니다.

 

그 후 그녀는 우연히 한 축제 기획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창현 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창현 씨 역시 대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하며 배우의 꿈을 꾸었지만, 불면증과 공황장애를 겪으며 삶의 균형을 잃었습니다.

 

 

그는 학교를 그만두고 시골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기로 결심했고, 그 과정에서 세현 씨와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부부는 "눈치 보지 않고 놀자!"라는 삶의 모토를 세우며,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삶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던 중 아영이가 태어나며 두 사람은 예기치 않게 부모가 되었지만, 그들은 이 변화를 즐기며 육아와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 

아영이의 탄생은 단순한 육아의 시작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부부에게 새로운 도전의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평소 요리와는 거리가 멀었던 세현 씨는 아영이의 이유식을 만들며 새로운 취미를 발견했고, 창현 씨는 3개월 전부터 복싱을 시작하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있습니다.

 

 

부부는 육아를 통해 자신들의 삶에 균형을 맞추고 있으며, 아영이가 그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선물해 준 것처럼, 그들은 계속해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시, 꿈을 꾸며

부부는 현재 ‘춤편지’ 프로젝트 외에도 작은 콘서트를 준비 중입니다. 그들만의 창작물로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새로운 기쁨을 선사하고 싶어합니다.

 

공연 준비 중, 창현 씨는 세현 씨에게 프러포즈할 때 불렀던 노래를 다시 꺼내 들었고, 그 노래에 잠시 젖은 세현 씨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순간, 부부는 예전의 자유롭던 시간들과 부모로서의 새로운 책임 사이에서 다시 한 번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부모라는 새로운 역할 속에서 부부는 여전히 서툴지만, 그들은 사랑하는 딸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그들만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눈치 보지 않고 놀자"라는 모토 아래, 세 사람은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그들만의 특별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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