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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프로그램 KBS 2TV 생생정보 2272회 4월16일 수요일 방송에서 이PD가간다 코너에 소개된 부산 완당집 식당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글을 통해서 생생정보에 방영된 부산 완당집 위치 연락처를 알 수 있습니다.

 

부산 사람들의 속을 채워주는 따뜻한 완당

해운대 골목에 자리 잡은 ‘88완당집’은 부산 로컬 푸드인 완당을 중심으로 정겨운 맛을 전하는 소박한 맛집입니다.

 

완당은 부산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음식으로, 속이 부드럽고 국물이 맑고 구수해 속풀이용으로도 안성맞춤인 메뉴예요. 원래는 길거리 포장마차 음식으로 시작된 만큼, 빠르게 조리되고 후루룩 먹기 좋은 특성이 있죠.

 

 

2대째 이어온 정성, 시간이 만든 맛

이 식당은 단순한 분식집이 아닙니다. 40년이라는 시간을 이겨내며 두 부부가 정성껏 운영해온 작지만 품격 있는 공간이에요. 매일같이 손님들에게 좋은 음식을 내고자 하는 사장님의 마음이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사장님 부부는 “다음에도 다시 오고 싶은 식당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재료와 조리법 모두에 소박한 정성과 깔끔함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깊은 맛을 내는 투박한 재료, 완당 육수

이곳의 완당 육수는 멸치, 새우, 다시마, 버섯 등 전통 재료를 우려 만든 국물로, 한입 먹는 순간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깊은 맛이 납니다. 속을 편안하게 해주며, 짜지 않고 은은한 감칠맛이 매력 포인트예요.

완당 피는 얇고 부드러우며, 속이 터지지 않게 꼼꼼하게 빚은 정성도 느껴집니다. 국수처럼 술술 넘어가는 식감에 반해 단골이 되는 손님도 많습니다.

 

 

부산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에서

완당은 부산 사람들이 어린 시절부터 즐겨 먹어온 음식입니다. 이름은 생소할 수 있어도 한입 먹는 순간 익숙하고 포근한 맛이 느껴지죠.

‘88완당집’은 바로 그런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낸 공간입니다. 부담 없는 가격, 따뜻한 국물, 진심이 느껴지는 정성까지… 여행 중 속을 달래고 싶거나, 소박한 한 끼가 그리울 때 꼭 한 번 들러보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