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망고빙수 인생역전 홍두깨 즉석카메라 앤틱거울 정체 누구?

복면가왕 499회는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방송으로, 역대 가왕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열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새로운 도전자들이 등장해 기존 가왕인 앤틱거울의 3연승 도전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각 무대는 놀라운 가창력과 개성으로 가득 찼고, 정체를 둘러싼 추리 또한 흥미를 더했습니다.

 

복면가왕 499회, 10주년의 무대 위 진짜 목소리들

앤틱거울의 방어전과 도전자들의 정체

MBC 복면가왕이 1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499회로 돌아왔습니다. 역대 가왕들이 총출동해 가왕석을 지켜보는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도전자들과 가왕 앤틱거울의 3연승 도전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무대에는 노련함과 신선함이 공존하는 실력자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감성을 터뜨리다, ‘앤틱거울’의 존재감

지난 회 가왕으로 첫 등극한 앤틱거울은 이번 회에서도 특유의 감성 깊은 창법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잔잔한 시작에서 점점 몰아치는 감정의 흐름은 마치 드라마 한 편을 보는 듯했습니다.

그 정체는 바로 가수 양파. 1996년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으로 대중성을 얻은 그녀는 현재는 작사·작곡까지 겸하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정교한 테크닉과 감성 전달력은 여전히 현역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무대 위에서 피어난 망고빛 감성, ‘망고빙수’

섬세한 감정선과 소울풀한 음색으로 관객을 몰입시킨 망고빙수는 원곡자 인순이조차 감탄할 만큼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녀는 뮤지컬 배우 전하영, 2019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후, <싱어게인3> 무명가수전에서 TOP34에 올랐던 실력자입니다. 음악적 표현력과 무대 장악력이 인상 깊었으며, 이번 회의 다크호스로 손꼽혔습니다.

 

 

 

 

 

 

 

목소리 하나로 무대를 장악하다, ‘인생역전’

90년대 록의 정수를 담아낸 무대를 선보인 인생역전은 ‘서시’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 정체는 바로 부활 4대 보컬 김재희. 고음에서도 흔들림 없는 맑고 선명한 음색, 깊은 감정선은 오랜 내공을 증명했습니다. 록은 물론 발라드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가왕의 자리를 위협하는 강력한 도전자였습니다.

 

 

 

 

 

 

신선한 감각, 부드러운 음색, ‘즉석카메라’

감미롭고 트렌디한 음색으로 젊은 감성을 전한 즉석카메라는 첫 소절부터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JYP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 출신, 보이그룹 킬플립의 동현으로, 신예답지 않은 안정된 보컬을 보여주며 주목받았습니다. 아이돌과 싱어송라이터 스타일의 중간 지점에서 유연한 표현력을 가진 참가자였습니다.

 

 

 

 

 

 

90년대 감성의 재현, ‘홍두깨’

강렬한 창법과 독특한 무대 매너로 레트로 감성을 소환한 홍두깨는 90년대 감성의 정수를 보여줬습니다.
그의 정체는 신공훈, 밴드 ‘27엘레펀트’에서 스테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며, <히든싱어 임재범 편> 출연 경력도 있습니다. 개성 있는 보컬 톤과 무대 카리스마가 돋보였던 무대였습니다.

 

 

 

 

 

 

 

10주년을 장식한 실력자 총출동

복면가왕 499회는 단순한 예능 이상의 무대였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감동을 전한 다섯 명의 도전자들은 저마다의 배경과 실력을 갖추고 무대를 빛냈습니다.

 

가왕 앤틱거울(양파)의 자리를 지키려는 무대와 이를 위협하는 김재희, 전하영 등 도전자들의 대결 구도는 보는 재미와 음악적 감동을 동시에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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