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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동네한바퀴 11월 9일 토요일 294회에서 매 순간 아름답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편에 소개된 춘천 심마니 김영애 씨 연락처에 대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춘천 심마니 김영애 씨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춘천 산자락에 깃든 사랑과 삶, 심마니 김영애 씨 이야기
춘천 산자락을 누비며 42년 동안 심마니로 살아온 김영애 씨는 남편과의 특별한 인연을 산에서 시작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산을 좋아하던 그녀는 약초를 캐러 나섰다가 길을 잃었을 때 구세주처럼 나타난 남편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함께 산을 오르내리며 심마니의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의 행복한 시간은 남편이 세상을 떠나며 마무리되었지만, 김영애 씨는 남편과의 추억이 깃든 산속 농막을 지키며 여전히 산에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단풍으로 물든 산길을 걸으며 남편과의 기억을 떠올리는 그녀는 산이 주는 위안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