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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TV 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 2월 8일 토요일 844회에는 2월을 특별하게 만드는 꽃과 초콜릿 방송편에 소개된 꽃집 꽃배달 업체와, 꽃 경매 화훼 도매시장에 대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아래 글을 통해서 꽃집, 꽃 도매시장 업체 연락처 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송이의 꽃을 위해, 보이지 않는 땀방울
전국 최대 화훼시장은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밤마다 분주해진다. 오후 3시, 전국의 화훼농가에서 올라온 꽃들이 경매장에 가득 차고, 밤 11시 30분이 되면 본격적인 경매가 시작된다.
수천 송이의 꽃이 빠르게 거래되며, 도매상과 운송팀은 쉴 틈 없이 움직인다. 꽃을 분류하고 중매상에게 전달하는 과정도 쉽지 않다.
2층 구조의 시장을 오르내리며 무거운 꽃 상자를 나르는 일은 강도 높은 노동이지만, 모두가 신선한 꽃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꽃집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긴장이 감돈다. 졸업 시즌에는 하루 수백 개의 꽃다발을 만들어야 하기에 플로리스트들은 역할을 나누어 빠르게 작업한다.
꽃을 다듬고 디자인을 맞추는 과정에서 속도와 정교함이 동시에 요구된다. 한 송이의 꽃이 아름답게 포장되어 누군가의 손에 전달되기까지, 보이지 않는 많은 이들의 노력이 더해지고 있다.